[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16일 2022년도 학령기 전환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예비 학부모로서 궁금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오전 10시~13시(예비초등 학부모), 저녁 6시30분~20시30분(예비중등 학부모)에 「2021. 새내기 학부모 대학」이 현장 참여와 밴드라이브로 동시에 열렸다.

예비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대학은 밀주초등학교 차승민 교사가 '부모는 울화통, 아이는 성장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여, 궁금한 학교생활 Q&A 시간을 가졌고, 예비중학교 새내기 대학은 밀양여자중학교 제홍점 교장이 '미래사회와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란 주제로 자유학년,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팁을 알려주는 강의를 했다.

강의에 참석한 예비초등 학부모는 한글 익히기나, 수업시간에 앉아있는 습관관리에 도움이 될만한 점이 있는지, 예비 중등 학부모는 자녀의 정서적 지원이나, 고교학점제에 따른 준비나, 달라진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부모로서 어떠한 학습코칭을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들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교육지원청(김정희 교육장)은 "이제 막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예비 초등생은 스스로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예비 중등생은 여러 교육정책의 변화로 적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부모들의 세심한 살핌과 칭찬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여 학부모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