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2일 밀양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신 여섯 분에게 밀양교육상을 수여했다.

밀양교육상은 올해 23회째로 학교경영, 학생교육, 교육행정(지원),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4개의 영역에서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분들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병희 도의원, 예상원 도의원, 윤영찬 밀양소방서장 및 학교 관계자, 가족 등 49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학교경영 부문에는 투철한 사명감과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학교경영을 한 공로로 밀양여자고등학교 석희섭 교장이 수상을 했으며, 학생교육 부문에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교육에 앞장 선 산내초등학교 백승연 교사와 밀양고등학교 김부춘 교사가 수상을 했다.

교육행정(지원) 부문에서는 교직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여건 조성에 기여한 무안중학교 이순득 행정실장이 수상을 했고,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부문에서는 40여년을 전통서예 보급 및 붓글씨 재능 기부를 한 밀양미술협회 박종권 감사와 지역사회 봉사와 독립관련 학생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나라사랑 교육에 앞장 선 ㈜밀양신문 박영배 편집국장이 수상을 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그동안의 밀양교육 성장과 발전에는 오늘 수상자분들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행정, 봉사 등은 밀양교육을 함께하는 후배들에게 큰 울림과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축하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