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경남교육] 방미희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교육장 박영주)는 지난 14일 1기 초·중등 발명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발명의 문을 활짝 열었다.

2022년 초·중등 발명교실은 많은 학생들이 발명체험교실 참여 유도를 위해학기 단위로 1~2기로 분리하고 기수 당 20~24차시, 1회 4시간의 탐구·체험형 발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초등 발명교실에서는 메이커 교육, 디자인 씽킹, 점과 선의 규칙적인 기하학 요소 이해로 나만의 LED 스트링아트 만들기를 체험하였고 중등 발명교실에서는 목공구 사용법 익히기, 목재 가공하기, 나만의 컵 보관장 디자인하기 및 만드는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발명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발명교육센터는 향후 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탐구·체험으로 꽃피워나갈 여름방학 발명캠프, 2기 초·중등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을 통해 발명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박영주교육장은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발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는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 공동체 역량 등을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