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강현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10월 12일, 10월 19일 19시30분에 내 초·중학교 자녀를 둔 아버지 40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 등 총 3회에 걸쳐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과 체험장에서 아버지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양한올고등학교 엄세호 선생님을 초빙하여 저녁 시간에 대면 교육으로 2회기 실시하고, 2회기 대면 교육에 모두 참여한 아버지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주말에 인천개항장 역사유적지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아버지들의 엄청난 호응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하반기에도 실시하며, 이번 교육의 기본방향은 부모와 자녀가 통하는 이야기 “소통”을 주제로 1차시는 공감 언어와 공감 표정을 연습하고 2차시에는 자녀의 마음을 해석하는 연습을 하여,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아버지 교육을 계기로 부모님들의 교육철학을 살펴보고 올바른 소통으로 자녀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로서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통해 가족 간 바람직한 가족문화 형성 및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