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2일 지원 장학 활동으로 시초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 ‘그림으로 알아가는 아이들의 심리여행’ 이란 주제로 미술치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정서, 심리 및 성장 발달에 대한 미술치료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여 학급운영과 생활지도 활동이 많은 초등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실시하였다.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 미술치료에 대한 견해 △ 학생의 발달 단계 및 특성 △ 미술치료 단계별 기분과 정서적 특징 △ 학교 미술치료 기법의 적용 등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교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미술치료는 어리숙하거나 표현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연수로 학생 지도 방법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안정과 바른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