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박향서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추인)은 지난 13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 회의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몇 차례 영상회의로 정책설명, 교육활동 안내 등이 진행되다가 오랜만에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진행됐다. 이 날 회의는 우리 지역 출신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르티스 남성 중창단의 멋진 노래로 시작되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자극했고, 9월 1일자 전입, 승진 교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이어서 수덕초 김기경 교장선생님의 "스토리텔링이 쌓여가는 학교교육과정"이라는 주제강의로 최근 교육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IB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발빠른 노력으로 즐거운 변화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을 만들어가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노력에 큰 기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