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18일~19일 이틀간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2023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연계 고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일반고, 특성화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학교 교육과정, 입학 후 진로 등을 주제로 학교별 발표와 홍보가 이루어졌다.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많은 학생, 학부모의 참석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자 이틀간 운영된 이번 설명회는 한 장소에서 여러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학 고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한자리에서 여러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교별 교육과정을 비교함으로써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관내 한 고교의 교장은 "자녀들의 진로를 고려하여 우리 고장의 일반고, 특성화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교육과정의 자율화, 분권화가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 고장 학교에서 우리 고장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라며 "지역과 학생의 특색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