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호남교육] 하성매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2022. 10월 기초학력 담당교사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정책협의회는 관내 초, 중 기초학력 담당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안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기존의 전달식 협의회 방식을 탈피하여 먼저 모둠 토의를 통해 선생님들의 의견들을 모으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다.

아울러 전라남도교육청 주동기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함께 참석하여 예산 부분 및 기초학력 지원 정책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고, 선생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해줬다.

정책협의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은 자체 협의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에 안내하고 2023학년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방기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정착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목표가 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공동체,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구축 및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신안 학생들의 즐거운 첫 배움을 위한 디딤돌로써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