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상상이룸 서천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미래교육 한마당의 주제는 '교육으로 여는 미래!'로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생태환경, 상상이룸, 가상누리터, e스포츠 영역의 21개 체험 부스로 구성했다.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또한 로봇 댄스, 드론 축구 경기, 에코 버스(가상누리터) 등은 학생들의 흥미를 강화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16학급 207명의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초·중·고 AI·SW 학생동아리 별로 동아리활동 물품을 지원했고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이번 한마당의 주인공은 AI·SW 학생동아리 학생들의 부스 운영이다. 지난 1년간 학교에서 배운 가상누리터(ZEP), 코딩 드론, 네오씽카, 로봇 축구 등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네오씽카를 배웠는데 드론 축구와, VR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는 e스포츠를 신청해 다른 친구들과 겨루고 싶다"라면서 "내년에도 미래교육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의 완공이 기대되며 서천의 학생들의 미래 교육 활동 더욱 강화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