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10일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과 함께 자라는 시민교육 배움자리’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10여개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가하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기반으로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한 나눔이 이루어졌고,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시민교육 관련 교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방법 강의, 교사 간 모둠 토의를 통한 수업 나눔 활동,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수업을 통한 시민교육을 통해 수업과 배움, 성장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시민 의식은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지속적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