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대전교육] 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4월부터 11월 11일까지 6개월에 걸쳐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는 ‘2022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안전강사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들이 스스로 재난 상황과 대처방법을 구성하고 체험하도록 기획된 훈련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올해는 남선초 등 8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참여학교는 자체 계획에 따라 4주간의 일정으로 ▲1주 차, 재난 유형 선정 ▲2주 차, 대피지도 제작 ▲3주 차, 역할체험 모둠 활동 ▲4주 차, 최종 현장 대피훈련 등을 진행하였으며, 인근 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는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난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체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