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은 지난 12일 토요가족생태환경체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토요가족생태환경체험은 미래 주인공인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놀이하며 생태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는 체험 활동으로 남부체험교육원 9월 1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시작하는 시범운영이다.

이날 생태환경체험에 참여한 30가족(98명)은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바다를 주제로 한 푸른날개바다, 땅과 숲을 주제로 한 초록날개땅숲, 우주 공간을 주제로 한 별빛날개우주, 마을을 주제로 한 모험날개마을에서 신나게 놀이하며 미래와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토요가족생태환경체험 시범운영 모습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체험 이후 꿈마루(다목적실)에서는 유아들의 창의·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치카치카 호랑이' 동물 인형극을 관람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남부체험교육원의 환경생태체험은 유아가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면서 환경과 자연의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고 오늘 아이와 함께하며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미래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강명진 원장은“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체험에 참여한 가족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에서도 미래와 환경을 위한 실천이 계속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