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경기교육] 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차원으로 도입됐다.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터,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20~2021년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훈련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 등으로 전면 대면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진천교육지원청 재난훈련 담당자는 "최근 충북 괴산 지역의 지진 및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교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의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