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강현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11월 19일 오후 2시 「책방 속 마법 우체국」마술극 공연을 운영했다. ‘책방 속 마법 우체국’은 동화책 속 주인공들이 보낸 고민들을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마음과 마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독서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마술 공연이었다. 또한 중간중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재미있고 웃음이 넘치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려졌다.

이번 마술극을 접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고, 내용도 동화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마음껏 상상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도서관에서 함께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마술공연이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 성황리에 이루어져 기쁘고,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부모님들에겐 아이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성환도서관의 다른 행사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shlib.cne.go.kr) 또는 전화(☎581-9962〜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