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11월 28일(월)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전달식”을 열어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학생, 어르신, 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학생교육문화원의 대표 사업이다.

이 날 전달식은 사업 경과보고, 자서전 전달식, 축하공연, 북토크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 복자여고 한 학생은 봉사시간이 비교적 덜 중요해졌는데 굳이 봉사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냐는 주변의 질문에 ＂자서전 쓰기 활동을 생활기록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이 활동을 하는 동안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힌트를 얻는다.“라며 소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발간 책자는 학생교육문화원 종합자료실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