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30분에 충남 도내 초등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발레‘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전막 발레로 창작한 작품으로 한국의 영웅이자, 근대 실존인물의 스토리는 전막 발레의 아름다운 춤과 음악을 통해 더욱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공연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술의전당이 후원하는 영상 공연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면을 대폭 확장하고, 웅장하고 역동적인 안무에 주력했다. 최고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와 연기는 학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짐은 물론, 독립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