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호남교육] 하성매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이 도서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 발휘를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2022 신안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신안지역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8일에는 지명중학교에서 오는 13일은 비금중학교에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소년의 꿈을 디자인하고 나를 찾다!'를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5개 분과 10여 개 부서로 구성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교직원들에게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방기 교육장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은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기르고 도서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권과의 교육격차 및 불균형 해소를 위해 위탁기관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