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 장은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길고양이중성화 사업'이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타임즈 취재진은 길고양이중성화 사업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농림축산부에 문의 확인한 결과 지난해 수준으로 예산이 책정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충남 예산군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는 지난해 예산보다 1/4가량 준 1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실망감을 주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에 따르면 길고양중성화사업비는 충남도에서 책정된 금액에 의해 집행된다고 해명했다.

이에 취재진은 충남도 관계자와의 전화통화를 몇 번 시도했으나 부재중, 통화 중으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인접 홍성군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나타나 예산군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