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7일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매주 토요일 예산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상마을교실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의 연결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진로 역량을 키워주는 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예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 나눔과 공유의 시간을 갖고 “행복을 꿈꾸는 학교, 살아 숨쉬는 마을, 함께하는 예산”이라는 운영 취지에 맞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에 함께하는 12개 상상마을교실 사업장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며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방안에 대한 배움의 자리를 가졌다. 김종하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예산 상상마을교실이 우리 고장 예산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을 통해, 마을과 연계한 직업체험 기회를 접하면서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마을과 연계하여 다양한 상상마을학교를 준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