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자체조리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급 학교 학교장 책임하에 수시로 사전 자체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 점검사항은 식재료 검수 및 조리, 배식 등 단계별 급식위생 안전관리 준수 여부, 급식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 등 학교급식 전반 운영 사항이다.

한내초 급식실 점검 [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백정현교육장은 지난 9일 한내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납품된 식재료를 학교관계자들과 복수검수하고 위생관리, 화재 예방, 시설현황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또 급식 현장에서의 조리원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특별점검과 정기 및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