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30일 공감실에서 청렴한 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직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청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직원들의 갑질 근절 서약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서약을 통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충청남도교육청 장태종 감사관을 초청하여 진행된 청렴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외부 청렴도를 향상시킬 방안에 대해 토의한 내용 발표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다음으로 직원들은 외부 청렴도를 향상시킬 방안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물품, 용역 외부 계약업체 △학교급식업체 △현장학습·수학여행 운송 및 숙박업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강사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하 교육장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김종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예산교육 구현을 위해 매년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