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임종복 기자 =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31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해‘2023학년 학교급식 대체인력풀 운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긴급하게 급식 대체인력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고 원활하게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학교급식은 현장업무의 특성상 학교급식종사자 휴가 시 대체인력 충원이 반드시 필요하나, 대체할 인원이 없어 휴가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 2023학년 업무협약으로 학교의 계획적인 요청과 학교급식의 교육훈련을 받은 인력 지원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대체인력풀 운영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였고 센터 내 구직자 자료를 활용하여 학교급식 교육과 맞춤형 인력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학교급식 대체인력의 안정된 지원으로 조리종사자에게 행복한 작업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체인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교육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