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5일 명지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15개교 초·중·고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9~24세)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및 자해 시도률(2017년 2,633명 -> 2020년 4,459명으로 69% 증가, 출처:여성가족부) 또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살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윤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교육하며,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증가 시키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자살의 특징을 이해해,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생물학적 변화와 강렬하고 급변하는 감정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삶에 대한 건전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을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