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6일 학교급식점검단 11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점검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부모 등 민간인의 참여를 통해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3명, 지자체 1명, 학부모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연수는 학교급식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점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학교급식의 이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점검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학교급식실을 방문해 급식이 제공되는 전과정을 확인하고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잘 살펴봐 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