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은 4. 17.(월)부터 14주간 천안 지역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지원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지원단」은 평생교육원에서 학교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학부모 대상으로 독서지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책 읽어주기, 독서지도 등 독서교육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우리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엄마다!, ‘그림책은 가장 좋은 소통의 도구다!’등 그림책에 대한 이해, 그림책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과 생각을 넓혀주는 이야기 나누기 등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에 참여한 용정초등학교 담당 선생님은“아이들이 이번 기회에 그림책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향후 다양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준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 생활화와 흥미로운 독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