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6일 천안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25개 기관 실무자들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17교 교육복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안전망」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 안전망」 네트워크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민·관·학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올해 사업을 소개하며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정하연 과장은 “지역사회기관들의 협력 체계를 통해 각 기관들의 고유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올 한해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내 긴급·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육복지 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에 대한 사례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3개 팀으로 나눠 「소나기사례관리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미운영교는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교육복지지원센터로 의뢰하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는 가정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더욱이 교육복지 대상 및 사각지대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 네트워크의 모든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