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8일 새내기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서천 생태‧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 중심 테마형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서천에 대한 지역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자원을 활용한 수업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산림욕장, 신성리 갈대밭,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문헌서원 등 서천의 자연, 역사,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교직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서천을 둘러보고 이해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로 아름다운 서천을 만끽하고 자유학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했다”며 “특히 타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의 새내기 교사들이 자연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깊은 서천의 매력을 느끼고 마을교육생태계를 잘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올바른 인성을 서천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행복한 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