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오정일 기자 = 충남쌍절곤협회는 지난 28일,제 154회 대한쌍절곤협회 주최, 충남쌍절곤협회 주관으로,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태권박사&스포츠짐 에서 상반기 쌍절곤 정기승단심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승단심사에는 아산시에 위치한 참교육타이거태권도&합기도장과 천안에 위치한 태권박사&스포츠짐 에서 30여명의 심사자가 참여 하였으며, 이를 참관한 40여명의 학부모들을 포함한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쌍절곤의 묘미와 진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아산시 태권사관학교와 꿈나무태권도장은 올, 11월에 있는 하반기 승단심사부터 참여 할 예정이다.

대한쌍절곤협회 회장 김동석(심사평가위원장)은 쌍절곤을 통해, 수련생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일선 도장 지도자들에게는 지도자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는데, 대한쌍절곤협회 시스템의 도입은 당연한 것이라 말하며, 승단심사자들에게 긴장은 줄이고, 즐기며, 함께하고, 소통하는 승단심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고개 숙여 인사를 마무리 하였다.

쌍절곤 3단, 우수심사자 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시상 하였다.(왼쪽부터,차범근.오혜성.이준희.김여준) [사진제공=충남쌍절곤협회]

한편, 충남쌍절곤협회의 승단심사는 매 해마다, 5월과 11월 2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쌍절곤수련프로그램을 공유해 일선도장에서 수련생들이 제대로 된 쌍절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도자세미나&연수를 통해, 대한쌍절곤협회 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나아가 문무의 고장 아산에 바람을 가르는 쌍절곤의 묘미를 충남에 뿌리 내릴 것을 약속 하였다.

일선에서 뛰고 있는 참교육타이거태권도&합기도장 이동현(사범), 태권박사스포츠짐 최정규(사범)은, 쌍절곤은 도구를 사용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최상의 무기술 수련이라고 말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수련 할 수 있는 쌍절곤 수련에, 충남 무술 지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소감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