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3일 응봉갈대꽃커뮤니센터에서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와 연계한 ‘상상톡 환경사랑 실천 학생동아리’ 첫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상상톡 환경사랑 실천 학생동아리’는 지역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예산환경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지역의 환경오염지역이나 다양한 환경관련 시설 등을 탐방하며,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 차원의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첫모임 모습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첫모임에서는 ‘상상톡 환경사랑 실천 동아리’의 운영 목적 및 방법 안내, 예산문화시민연대 회원들과의 친교의 시간,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으로 이루어졌다. 첫모임에 참석한 한 학생은‘그동안 학교에서만 활동하니 잘 몰랐는데 동아리에 오니 나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든든했다"라면서 "앞으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정해 작은 것부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교육지원청 김종하교육장은 “2023학년도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