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경북교육] 이기국 기자 = 지례초등학교(교장 김점옥)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쿠킹클래스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은 지난 5일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채식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도우를 만들고 양파, 방울토마토, 버섯, 바질 등 채소를 이용한 토핑으로 통밀바질피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여러 가지 채소를 알아보며 피자에 곁들어 먹을 피클과 샐러드도 만들어보았다.

채식을 이용한 피자를 먹으며 학생들은 채식 식습관이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학습을 마치며 본교 2학년 박00학생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서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례초는 탄소중립 생태전환모델학교로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저탄소 식생활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