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장은희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3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교육을 위해 천안 나사렛대학교 내 드림앤첼린지(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장애학생들을 위한 재활자립학부에 희망학생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포함하여 약 50여명이 방문했다.

드림앤첼린지(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디퓨저 만들기와 카페 바이올렛에서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일자리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2023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2023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 [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또, 재활자립학부 교수님의 입학 안내 설명과 대학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장애학생지원센터도 견학하며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해 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됐는데, 대학 생활에 대한 안내와 현장에서의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지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