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경제] 김미정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장(최종수, 이하 ‘천안지청장’)은 8월 폭염대비 최고 상황대응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 고용노동부는 8.1.부터 폭염 수준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한달 동안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 가능한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힘 **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은 8.2.(수), 감독관 및 공단 직원 총 12명, 9개조를 편성하여 천안시 성거읍 등 4개 지역 소규모 건설현장 30여 개소에 대한 패트롤 점검 실시

천안지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물-그늘(바람)-휴식’의 기초적인 3대 수칙*이 제대로 지켜져야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건설현장에서 작업시작 전 수행하는 현장회의(TBM)시에 온열질환 민감계층**여부, 근로자 건강상태, 폭염 대비 3대 안전수칙의 준수, 온열의심 환자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집중 점검 및 확인하도록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 (실외작업장) 물-그늘-휴식, (실내작업장) 물-바람-휴식 ** 고령자, 신규배치자,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 중량물 취급 등 작업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 한편,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소규모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대형유통업체, 고열 사용·취급 사업장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의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영자 등에게도 예방대책의 이행을 직접 확인토록 요구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