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북교육] 가두호 기자 =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교육장 서강석)은 지난 3일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클리닉센터 지원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14명의 학습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진천거점은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운영하며, 학습 환경과 개인적 필요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학생들에게는 집중 치료를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22년 신설된 진천거점은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 신청 학생 및 학급 100% 지원, 학습지원서비스 만족도 97%에 달하는 등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도 필통 특강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위촉된 학습지원단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학생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