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북교육] 가두호 기자 = 죽향초등학교(교장 목수미)는 지난달 28일 충청북도 음성 전천후돔구장에서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죽향초는 김수진.오은성.오아람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해 청주 창신초등학교 팀을 맞이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한 끝에 우승했다.

이어서 열린 개인 복식 경기에 출전한 김수진.오은성 선수는 리그전으로 열리는 4경기를 모두 승리하여 전승으로 소프트테니스 복식전까지 휩쓸고 우승했다.

죽향초 6학년 오은성 학생은 "긴장되어 처음에는 실수가 잦았지만,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교장선생님과 지도자 선생님, 친구들 덕분에 실력이 발휘되어 좋은 성과를 거둔거 같아 고맙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목수미 교장은 "옥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매일 꾸준히 노력하여 빛나는 성과를 보여준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5월 말에 개최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