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북교육] 가두호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4월 22일(화)~5월 2일(금)까지 2주간 운동장 및 도담관에서 학년별 체육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몸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학년별 교육과정을 고려해 학생의 심신 발달에 알맞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미리 계획하여 선정했다.

또한,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누구나 즐거움을 만끽하고 학생들 사이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체력 향상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서열 위주의 경쟁이 아닌 협력 운동 및 놀이 중심 형태로 운영했다.

1~2학년은 ▲투호놀이 ▲장애물 이어달리기 ▲큰 공 굴리기 등의 활동을, 3~4학년은 ▲피구 대항전 ▲림보의 달인 ▲줄다리기 등의 활동을, 5~6학년은 ▲2인 3각, ▲원반 던지기 ▲긴 줄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저마다 열띤 응원과 열정을 보이며 경기에 참여했고 마음껏 뛰고 달리며 건강한 활력과 동심을 펼쳤다.

특히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다채로운 게임 대항전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열띤 응원전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미경 교장은 "평소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한 사람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