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3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교육복지 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아동센터 18개 기관 담당자들과 교육복지지원센터 교육복지사가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교육복지 예술프로그램’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특히 악기 수업과 작은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의 성취 동기와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반복 연습과 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고학년이 저학년을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좌절감과 성취감을 스스로 깨달아 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