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5월 14일과 16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인문예술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예술 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예술을 생활화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강좌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각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별 4회씩 운영된다.

4월에는 노인호 조향사의 ‘향기의 미술관’과 음악평론가 진회숙 강사의 ‘클래식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이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5월 14일부터는 박은영 미술사가·학예사가 진행하는 ‘명화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5월 16일부터는 박용남 고려대학교 글로벌학부 교수의 ‘난생처음 도전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강의가 각각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인문예술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이 없던 분야였지만 배우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인문예술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chsl.cne.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부(☏ 904-6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