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한 희망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9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에서 천안청수고등학교(교장 박현숙) 윤지연(15) 학생 이 충남 대표 선수 로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윤지연 학생은 탁구 개인 단식에서 동메달, 복식에서 금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하며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단체전 합동훈련과 개인 집중훈련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은 결실을 맺었다.

윤지연 학생은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코치님, 그리고 응원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과 땀방울로 값진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제19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학생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