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가두호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원들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상·하반기 첫 번째로, 신규 발령 및 저경력 교원들의 교직 적응력과 전문성 향상을 도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움자리는 관내 수석교사가 "배움과 관계가 살아있는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구축과 협력적 학습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교사와 학생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부각 되었다. 또, 지역 특산물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금속 공예 체험으로 서천의 문화와 특성을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