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10일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정신약물 특성 이해를 통한 상호협력 및 지도방법'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정신약물 복용 학생 증가에 따라 보호자와 특수교사의 약물 이해 및 효과적인 지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보호자 연수와 특수교사 연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정신약물의 특성과 치료의 일반적 절차, 약물치료 효과와 관련 있는 보호자와 특수교사의 역할,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의 후 사전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인 어려움 해결에 기여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정신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보호자와 특수교사 모두에게 정신약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정·학교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