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오는 11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인문학 콘서트 『오페라 음악의 세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같은 날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도내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기획된 본 콘서트는 작품에 대한 해설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페라 음악의 세계』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 해설가인 조윤범의 친절한 작품 해설과 함께, 마스카니, 로시니, 푸치니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피아니스트 김가람, 소프라노 김선덕, 테너 이사야가 출연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라 보엠』, 『투란도트』 등 명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앙상블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쉽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 (chsl.cne.go.kr) 또는 문헌정보부(☎ 904-6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