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10월 31일(금) 천안백석대학교 주차장에서 관내 학교·유치원·학원 23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40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천안서북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정기 안전관리 활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 안전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으로, 법적 기준과 현장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통학버스 운영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