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타임즈/충남교육] 오정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충남 교육 가족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 대공연장에서 차이콥스키의 걸작 발레 <백조의 호수> 해외 초청 명품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앙아시아 발레 예술의 상징이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볼쇼이 발레단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동반 내한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국립음악원 총장이자 대통령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며,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예술가로 알려진 카몰리딘 우린바예프의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연주해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현지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진실한 사랑과 마법, 운명의 비극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노병 원장은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충남의 미래 인재인 학생들에게는 깊은 예술적 영감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는 최고의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를 통해 충남 교육 가족 모두가 문화적 소양을 넓힐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