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초·중·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업혁신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시대 미래형교육 플랫폼의 대전환과 IB교육'을 주제로 오는 21일에 원격 화상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혁신 지원 관리자 역량강화 첫 번째 연수로 지난 5월 26일에 실시하기로 한 일정을 일선 학교의 등교개학 학생안전과 방역에 더 전념하기 위해 순연하여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연수로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원격수업,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혼합형 수업을 시작하게 되어 미래형교육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의 활용과 원격수업 운용 시스템, 원격수업 콘텐츠 구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이 연수에서는 실제 적용하고 있는 학교의 플랫폼 활용 사례를 연수 현장에서 직접 개인휴대폰의 구글 앱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져 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연수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연수강사인 정성윤 교장(대구중앙중)은 IB교육을 직접 학교교육과정에 접목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미래교육과 IB교육의 관련성을 현장감있게 안내해서 진주지역 학교관리자의 미래형교육에 대한 공감과 인식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기대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 수업혁신 지원 두 번째 연수를 10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관리자의 수업혁신 지원을 위해 교직원과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동동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리더십 역할과 중요성의 공유로 진주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허인수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현장에서 미래교육과 IB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진주지역 관리자가 미래형 수업혁신과 수업 전문성을 지원하여 수업혁신 지향적 학교문화를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