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교육신문 = 정민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일 오후 대전지족고등학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유성구 소재 대전지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아버지(대전290번)로부터 감염되어 9. 6(일) 검사 결과 확진(대전294번)으로 판정됐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 6일(일) 오후7시 전문업체를 통해 학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였고 7일(월) ~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6일(일) 19:00~21:00 확진 학생과 관련된 3학년 6개반 학생과 교직원 총 1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음성으로 판정됐다.

7일(월) 오전 10시 보건당국 역학조사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추가 검사자 대상 및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고3 수능원서 접수기간은 3일(목)~18일(금)까지로 졸업생에 대한 원서접수는 학교에서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