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충청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사천지역 김현철, 박정열, 황재은 도의원을 초청하여 2021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교육현안 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본예산(안) 편성 현황을 전달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통하여 발전하는 사천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2021년 본예산(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세수 확보의 어려움으로 2020년 대비 79억 9천만원이 감소한 439억 8천만원의 예산을 요구하였으며,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2021년 본예산(안)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의 예산편성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예산을 집중했다.

특히, 소방시설개선, 화장실개선, 외벽보수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7억 8천만원을 편성하여 학교 현안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황재은 도의원은 "사천지역 노후 학교시설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경상남도의회에서도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교육 발전을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교육이 되고자 주요 교육 현안 및 추진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사천교육을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