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충청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사천, 하동, 남해 교육소외지역 고등학교 대상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생들의 진로 선택 역량 함양을 위한 것으로 30일 곤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옥종고, 금남고, 창선고 등 4개교를 지원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고1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는 학급 단위 소규모, 4차시 프로그램으로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기관 위탁으로 운영되는데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로운 진로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가 정신의 이해, 창의적 발상 체험, 문제 발견하기와 아이템 선정, 디자인 및 피칭 대회 진행 등 잠재되어 있는 학생의 숨은 진로 직업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법곤)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일반교(29교) 대상 기반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데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