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충청교육신문 = 하성매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 관내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등 19개 가정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안교육지원청은 그간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단체 헌혈, 보육시설 위문 등 지역 사회에 꾸준한 지원활동을 원활히 해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포장(1가구당 10kg)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초겨울 다소 추운 날씨에도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재흥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도록 끝까지 손 내밀어 신안 지역에 차별 없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