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충청교육신문 = 하성매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Wee센터는 지난 8일(화)과 10일(목) 안좌중, 안좌고등학교, 압해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담키트를 전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시 기승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어서 신안Wee센터에서 상담 키트를 준비했다.

상담 키트는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수면양말, 칫솔세트, 핫 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0년도 상담수요가 많았던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하여 전교생에게 상담키트를 전달해주고,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 및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했다.

상담키트를 받은 학 학생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선물을 주시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는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비대면 상담(전화, 온라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 학생이 발생 시 바로 학생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장 박용수 장학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서 교육적으로,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