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교육신문 = 방미희 기자]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관내 전 학교(48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방역 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점검은 2월 18일(목)부터 2월 26일(금)까지 진행된다.

최근 사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인근지역을 포함한 도내 확진자 발생은 지속되고 있어,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앞둔 지금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준비에 가장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전체 학교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등교 수업에 걱정이 많은 학생·학부모님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2021학년도 등교수업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안전한 학교 현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학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에서도 놓치고 있던 부분을 보완하며 방역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